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펭귄(DC 코믹스) (문단 편집) == 특징 == [[파일:external/2.bp.blogspot.com/bpen.jpg]] 어딘가 둔하고 점잖게 생긴 외면에서 떠올리기 힘든 교활함을 겸비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머리도 매우 좋고 정치적 쇼맨십 능력도 있다. 그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부패한 [[부르주아]].'''[* 예외적으로 배트맨 TAS, 즉 TNBA 이전의 [[팀버스]] 세계관에선 말하자면 "고상한 척 하는 가난뱅이"와도 같은 모습을 종종 보였다. 이것은 영화에서의 불쌍한 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팀버스에서는 [[휴고 스트레인지]]가 주최한 배트맨의 정체 경매에서 조커, 투 페이스와 함께 거금을 내며 경쟁했다. 게다가 이후 TNBA에서는 아이스버그 라운지를 경영하는 부유한 모습을 보여줬다.] 부정한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고, 범죄조직과 연계되어 악한 일을 하는 부자 악당의 표본.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잘 보여주는 이슈가 있는데, 경매에서 원하는 동전을 얻지 못하자 경매 관리자를 협박해 원래는 얻을 수 없는 입찰자의 신상을 알아내고, 그 입찰자가 딸이 인질로 잡혀 있다고 애걸하는 것도 아랑곳않고 동전을 가로채버린다. 그리고 동전이라는 단어를 듣고 짐작했겠지만 그 동전은 '''[[투 페이스]]의 동전'''으로, 뚜껑이 열린 투 페이스가 펭귄의 방의 벽을 박살내며 나타나고, 그런 투 페이스를 펭귄이 비웃는 것으로 그 이슈는 끝난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한 부르주아"인 [[브루스 웨인]]과는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인물로서, 다른 빌런들처럼 배트맨/브루스 웨인을 비춰주는 또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단 펭귄이 배트맨, 브루스 웨인을 비추는 하나의 단면이 될 수는 있지만 정작 배트맨은 펭귄과 공유할 만한 점이 없는 만큼, 펭귄은 배트맨에 대해 어떤 동류 의식 따위를 갖고 있지 않다. 육체적으로 허접한 일반인이며 딱히 엄청 특출난 특기 같은 것도 없기에 고담시의 빌런들 중 나름 현실적인 인물이다. 다만 상당히 흥행했던 [[팀 버튼]] 영화에서 판타지성을 상당히 가미해 그를 [[돌연변이]]로 묘사하고 "진짜 펭귄이 길러줬다"는 꽤 허무맹랑한 설정을 넣어준 바람에 원작을 안 읽은 사람들은 펭귄을 상당히 만화적인 캐릭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육체적으로는 평범하거나 되려 장애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어린 시절부터 따돌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격투기를 수련했기 때문에 맨 몸일 때도 양아치 잡졸 이나 GCPD 경관 정도의 범인이 함부로 덤빌 만한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배트맨에게는 한참 무리이고 땅딸막하고 비만한 체격 탓에 보는 맛이 없고 삽화로 표현하기 어색해서인지 조커처럼 아크로바틱하게 몸을 놀리며 배트맨과 합을 겨루는 것은 물론 투페이스, 블랙마스크처럼 거칠게 몸싸움을 하는 모습조차 좀체 보기 힘들다. 배트맨은 펭귄을 빌런들 중에서도 특히 위험인물로 경계하고 있다. 심지어 TV판 애니메이션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펭귄과 관련된 악몽을 꾸기도 할 정도. (투 페이스나 조커 등도 자주 등장하지만) 단순히 악명이 높은 빌런은 많겠지만 펭귄처럼 [[언론플레이|언플]]과 [[권모술수]]에 능한 빌런은 드물기 때문. 실제로 코믹스를 보면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 놓치는 사례가 있다. 또한 여기에는 펭귄이 대외적으로는 [[정치가]]라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고담시의 다른 빌런들은 보통 가장 강대한 [[마피아]] 세력인 것으로 묘사되는 [[카르미네 팔코네]]조차도 판검사를 조종하는 정도에서 그치며 펭귄처럼 본인이 정치가로서 활동하진 않는다. 그래서인지, [[웃는 배트맨]]에 의하면 그가 여태껏 봐온 모든 평행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배트맨의 숙적으로 남은 빌런은 라스 알 굴도, 리들러도, 심지어 조커[* 정작 조커는 웃는 배트맨의 손에 가장 먼저 살해당했다. 정확히는 조커가 죽었기 때문에 웃는 배트맨이 탄생했다.]도 아닌 펭귄'''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조커는 돈이나 사회 권력 따위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아 그런 방식으론 제압할 수가 없지만 자신들의 논리와 음모가 배트맨에 의해 논파되면 걷잡을 수 없이 너무나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반면 부와 권력의 생리를 따르는 펭귄은 자기합리화 하나가 파괴된다고 거기에 연연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도 한 몫 한다. 그러다 보니 펭귄은 브루스 웨인으로써의 배트맨의 아치에너미에 해당된다. 배트맨에서는 브루스 웨인이 고담시 사회 인프라에 투자한 돈이 새어나가서 범죄에 이용된다거나, 후원한 선량한 정치가가 암살당하거나 하는 일이 빈번하여 자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그 원인 중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이 펭귄이다. 그리고 배트맨 주력 빌런치고는 은근히 갱생하려는 에피소드가 있는 편이다. (물론 다 실패해서 다시 범죄자가 되지만) TAS에서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 상류층 미녀를 위협하는 깡패들과 싸우고, 심지어 그녀를 위한 약혼선물을 준비하기도 한다. 이렇게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있는 인물로 나오는데 자기 입으로 [[카르미네 팔코네]]를 몰아내고 자신이 마피아의 우두머리가 된 다음 최소한 아이들과 거리에서만큼은 폭력을 지웠다고 얘기했다. 그 외로도 '자신의 안위와 명성을 위해 어느정도는 사회에 공헌하는 범죄자' 이미지는 꽤나 자주 보여준다. 다만 언제나 이렇게 나오는 건 아니며 배트맨 : 블룸에서는 갱단간의 알력다툼에 아버지의 구멍가게를 지키려는 흑인 소년이 찾아오자 이용해 먹고 버리는 등의 모습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